728x90 반응형 위생병원1 삼육부산병원 어느날 점심시간에 갑자기 아빠한테 전화와서 엄마 입원했다는 소릴 들었다. 안 그래도 속 안 좋다고 밥도 거의 안 먹은지 며칠되었는데 정말 큰일난 줄 알았다. 물론 큰일은 맞았다. 암은 아니었지만 결국 수술했으니까. 퇴근하고 나서 전화했더니 위생병원이라는데 거기가 어딘줄 알아야지... 진찰 다 받고 수술 예약하고 집에 곧 간다고 해서 굳이 병원 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며칠 뒤 수술 전날 샤브샤브 먹고 엄마 데려다주러 가게 되었다. 위생병원이 삼육부산병원으로 명칭 변경. 그리고 이 위치에 있으면 내가 알리가 없잖아. 내가 다니는 동선이랑 어긋나는데. 일요일인데 근무하는 병원이라니 일하는 분들 힘들겠다 싶었다. 코로나때문에 더 힘들겠지. 사람도 많아서 접수하는데 시간 걸림. 그리고 엄마는 입원 전에 코로나 검.. 2021. 1.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