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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47

사랑니 발치 올 초에 치과에 스케일링 하러 갔다가 충치가 심해서 발치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작년 말에 가려다가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간 건데.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갈 것을. 마지막 하나 남은 사랑니라서 별 미련은 없었는데(오히려 음식물 잘 끼고 칫솔질 잘 안되는 부위라 드디어 빼게 되어서 속 시원함), 걔 때문에 옆의 어금니까지 충치가 생긴게 문제. 그리고 육안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앞니쪽에도 충치가 있어서 레진해야 한다고 한다. 아무튼 그날 스케일링은 했고, 상담실 가서 앞으로의 진료방향을 들었다. 먼저 앞니 충치 레진때우기부터 시작. 설 연휴가 걸려서 설 연휴 지나서 충치 레진때우고, 사랑니 발치 날짜를 잡았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서 한달 뒤로 잡았고, 그게 지난주 토요일이었다. 내가 치과.. 2024. 3. 31.
투자수익 적금 예금밖에 모르던 내가 투자라는 걸 할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2년전 영수증 프로그램을 보다가 멘토가 ISA 계좌라는 걸 계속 얘기하길래 며칠간 고민을 좀 했다. 그리고 설 연휴에 증권계좌를 만들게 되었다. 요즘은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으니 편하더군. 계좌 만들때 가장 어려웠던 건 신분증 사진 인증이 잘 안되었다는 것 뿐. 발급받은지 오래된 민증으로 하다가 계속 안되어서 운전면허증으로 하니까 금방 되더라. 증권계좌는 약간의 고민을 하다가 KB증권에서 만들었다. 이땐 아무 생각없이 국민은행 계좌도 오래쓰고 있으니 연동하기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한건데, KB가 4대 증권사 중 하나인 건 최근에 유투브 보고 알았다;;; 근데 최근 어떤 유투브 영상 보니까 4대 증권사 중 수수료가 싼.. 2024. 3. 10.
11월 첫날 짤방은 폴바셋 아포가토. 결국은 10월은 블로그 글 하나도 안 쓰고 넘겼네. 쓸 거리는 많았는데. 웹소설 달리느라 바쁘다는 핑계를 대어본다. 아니, 장편 3다무 연속으로 건드리면 달리느라 바빠서 의외로 시간 없다니까. 게다가 저것들만 보는 것도 아니고, 나는 베스트 댓글도 다 본단 말이지. 블스나 몇번 끄적거렸을 뿐, 긴 글 쓸 생각의 여유가 없었다. 암튼 오늘은 월초라 일이 그리 많진 않아서(물론 마감하려면 까마득함) 일찍 마치고 헌혈의집 갔는데, 철분 모자라다고 캔슬남. 그래서 바로 먹을 거 좀 사와서 먹음. 요즘 소화능력이 반이상 떨어졌는데 먹는 걸 줄여도 속이 더부룩해서 운동을 좀 해야 하는데, 생각만 하는 중. 월말에 건강검진도 받아야 하는데... 결과가 두렵군. 아무튼 게으름은 인생에 아무짝에.. 2023. 11. 1.
핸드폰 스트랩 그동안 웹소 웹툰에 미쳐서 시간 쓴다고 모든 것에 소홀히 했던 나날들. 이제 추석이 코 앞이니 조금 정신차리고 정리를 해야지. 그리고 밀린 블로그 글도 열심히 써야겠다. 핸드폰은 예전에 그립톡 쓰다가 2021.09.04 - [사고] - 쿠키런 굿즈 IN 이마트 이렇게 스트랩을 사서 오래 썼다. 저 투명 케이스는 핸드폰 샀을 때 끼워줬던 것. 스트랩이나 케이스나 오래쓰다보니 다 닳고 더러워져서 새로 바꿔야했다. 그 즈음 손에 핸드폰 들고 다니는게 번거롭게 느껴져서 핸드폰을 목에 걸고 다니는 걸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고민끝에 사게 된 것.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2032053547.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 2023. 9. 23.
휴가 첫날 오늘이 실질적인 여름휴가 첫날이었는데, 평소처럼 일어나서 아침을 먹어야 했다. 왜냐하면 안과가야 해서... 이건 지난달 안과 가서 받아온 약들이고 원래는 한 달 뒤에 오래서 9월쯤에 다시 가볼 예정이었다. 현재 점안액은 반이상 남아있는데, 이번주 내내 눈가가 간지러워 계속 눈 비비다가 안과 간 것. 그리고 위의 두개 약을 다시 받아왔다. 다음주 월요일에 또 오라고 한다. 이제 나도 나이가 있으니 최대한 늦게 안경 쓸 수 있도록 신경써야지. 병원 가기 전에 회사일땜에 대기하다가 컴을 컸는데 트위터를 들어가니까 오경아님이 블루스카이 초대장 주는 트윗이 바로 보였다. 평소 주말처럼 느지막하게 일어났다면 보지도 못했을 트윗. 그래서 생각보다 빠르게 블루스카이 계정을 만들 수 있었다. 일단 웹으로 가입하고 안드 .. 2023. 8. 19.
창문에어컨 아래서 약 2주간 한국 날씨는 난리도 아니었다. 아무리 장마철이래도 이렇게 오랫동안 비 퍼붓는 건 처음인 듯. 정말 기후가 바뀌긴 했나보다. 덕분에 업무 스트레스 엄청 났다. 부산은 지난주 화요일까지 비 퍼붓고(그날 간만에 뜨끈한게 땡겨서 퇴근 후에 손수제비 먹으러 갔더니 먹는 동안 비 퍼붓는 것을 보는 심경을 100자로 서술하시오... 집 근처가 아니었으면 비에 온 몸이 젖어서 집에 들어갔겠지) 그 다음날부터는 비가 안 오다가 토요일 일요일에 잠시 평범한 비가 내렸다. 아직도 낙동강은 흙탕물이 내려오고 있으며 침수된 삼락공원은 언제 복구될 지 모른다. 테니스장 쪽에 물 고인데에 오리 가족이 둥둥 떠다니는 걸 찍었어야 했는데, 빠르게 달리는 전철 안에서는 무리였다. 비 안 오니까 날이 좀 더워져서 창문형 에어컨..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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