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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4

RIP 미니새우 마지막 한녀석까지 용궁 가 버렸다. 사쿠라 새우 들여올 때 딸려왔던 애였는데(갈색이었는데 시체는 왜 붉은색인고;;;) 그땐 진짜 쬐끄미 새끼새우였다. 그리고 나머지 애들 다 용궁갈때 살아남아 성장해서 혼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래 살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갈 줄이야... 애들이 환경에 매우 민감하다고 하긴 하던데 너무 한거 아니냐. 집 환경 상 다른 동물은 키우기 어렵고 부담스러워서 물생활이 낫겠다 싶었는데. 다시는 움직이는 생물을 들이지 않으리... 근데 하루 정도 지나니까 저 시체도 사라졌다. 이전 애들 시체도 사라졌을 땐 남아있는 애들이 뜯어먹었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부패가 빨랐던 듯. 일단 어항 세척부터 했다. 어항 세팅 후 1년 넘게 안 씻어서 씻느라 고생했지만 깔끔하게 안 씻겨.. 2022. 5. 22.
어항 새로운 이야기 오랜만에 쓰는 어항이야기 블루벨벳 5마리를 처음에 들였고 3마리만 살아남았다. 저 두툼한 배를 보고 곧 아기새우들을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배가 아니었다... 어느 순간부터 자라는 것 같진 않지만 꾸준히 탈피는 하고 있다. 탈피된 빈껍데기에도 슬슬 익숙해졌다. 처음엔 정말 징그러웠음. 그리고 반년만에 큰 결심을 하였다. 여과기가 너무 더러워진게 눈에 보였고, 주기적으로 씻어줘도 금방 더러워졌다. 베스트피쉬에 가서 얘를 다시 샀다. 새 것과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더럽다는 걸 알 수 있다. 6개월마다 교체해줘야 한다고 해서 여태까지 안 바꾸고 참았는데 이렇게 더러울 일인가. 한달에 한번씩 세척해주기도 했는데. 사실 물도 여과가 안되는 것 같이 더러운게 눈에 보여서 진짜 바꿔주긴 해야했다. 새우 3마리가 이렇게.. 2021. 8. 21.
새우는 폭풍성장중 지금은 3마리가 된 듯한 블루벨벳새우들... 아무리 봐도 이젠 3마리밖에 안 보인다;;; 좀 지난 일이지만 자기 직전에 내 눈을 의심한 사건이 있었다. 내가 너무 졸려서 헛것을 봤나 싶었던 그 장면 찰칵. 아무리봐도 여과기에 새우가 들어간 것 같지. 근데 그 다음날 일어나보니 안 보여서 착각했나 싶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 아니었다. 도대체 어떻게 들어갔나 멘붕이 와서 여기저기 검색도 해 보고 소음제거기 입구가 뚫려서 빨려들어갔나 싶어서 망도 다시 붙여주고. 어쨌든 들어간 애는 꺼내줘야 하니까 자기 직전이랑 출근 직전에 다 빼서 탈출시켜주고-_-;;; 그랬는데 또 들어가있고 대환장이었다. 원인은 저 구멍들. 저 구멍 통해서 들어가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 벙쪘다. 별거 아니게 생각했지만 애들이 너무 작아서.. 2021. 5. 18.
새로운 가족 맞이 준비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로 했다. 작년의 실패를 거울삼아서 검색을 이리저리 했고, 오늘 매장을 찾아가기로 했다. 근데 막상 오늘이 되니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물잡이에 최소 한달 걸리네 마네, 뭐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그래서. 그래도 일단은 결심했으니 매장에 가 보고 하든 안 하든 결정하기로 했다. ryuzhia.tistory.com/6 무명 반려식물 반려식물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구입하게 된 마리모 세트. 세트 상품은 아니고 같은 판매자 상품 이거저거 한꺼번에 주문했고, 4월말에 도착했다. 기생충 컨셉으로 어항 꾸민건 아니고;;; 위가 너 ryuzhia.tistory.com 작년 실패담은 위에 있음. 검색하다가 우리집에서 제일 가깝고 인터넷보다 싸다는 후기를 보고 ..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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