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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4

아주 슬픈 근황 이야기 그니까 식물들 이야긴데... 게을러터져서 물시중도 소홀히하고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아서;;; 제니제라늄 이 꼬라지. 휴가때 헌혈하고 돌아와서, 물 줄려고 헌혈한 팔로 화분 들다가 힘 빠져서 놓쳤다. 다행히 떨어지지 않았고, 깨지지도 않았는데 흙이 다 튀어서 엉망이 됨. 안 그래도 꽃 안 피고 현상유지만 겨우 하고 있었는데 그 뒤로... 눈엔 잘 안 뜨이지만 새 잎이 쬐금은 나고 있다. 근데 물시중 소홀히 해서 그런건지 더워서 그런건지 성장이 아주 느림. 잎 정리해주고 잎에 떨어진 흙도 털어주었다. 떨어뜨리는 바람에 기울어진 줄기 똑바로 다시 세워주고 흙 좀 보충해주고 왕겨로 멀칭해 주었다. 이제 좀 잘 좀 커라... 나의 귀염둥이 포인세티아도 한동한 관심을 안 뒀더니 저렇게 되었다... 풍성하게 잘 크고 .. 2022. 8. 14.
식물들의 겨울살이 온실 들이고 나서 식물들 상태는 많이 나아졌다. 무려 성장도 한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온도와 습도가 중요한게 사실인 듯. 그 점에서 온습도 유지에는 온실이 최고다. 커피나무 1세, 2세, 3세들. 열대식물 주제에 직사광선에는 약하다고 한다-_- 계속 베란다에 두다가 실내에 들여놓는 것도 늦어서 잎이 많이 탔는데, 그래도 열심히 분무해주니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 하지만 이미 탄 부분은 더 나아지진 않았다. 망고스틴 첫째, 둘째, 늦둥이. 첫째와 둘째는 샴쌍둥이다. 온실에 둔 이후 둘째가 가장 먼저 2층을 올렸고, 뒤이어서 첫째가 2층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건 몇주전 사진인데, 지금은 첫째가 이층잎이 더 크다. 그리고 늦둥이는 괜히 늦둥이가 아닌게, 처음 데려왔을 때도 싹이 안나고 숨어있어서 뒤늦게 존재를.. 2022. 1. 23.
미니 온실 다이소 리빙박스 온실로 이번 겨울을 지내려고 했는데... 날씨는 추워지고 내 식물들은 하나같이 추위에 약했다. 내 동생방에 두어도 답이 없었다. 그래서 베란다에 둔 식물들 중 다육이빼고 들이는 김에 미니온실을 실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열심히 검색해서 내 동생방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로 구매했다.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2053064175 가드닝소품 ₩15,300 미니 비닐 하우스 베란다 텐트형 온실 다육이 키우기 item.gmarket.co.kr 이 제품으로 구매했다. 비닐하우스 형도 있으나 그건 사이즈가 안 맞아서 포기함. 참고로 이건 길냥이들 겨울집 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택배 박스 푼 모습. 참고로 12월 초에 구.. 2022. 1. 5.
포인세티아와 올리브나무 겨울이 오기 전에 꼭 키우고 싶었던 포인세티아를 들이기로 했다. 꽃집을 일일이 돌아다닐수는 없으니 인터넷에서 샀다. 그리고 같은 상점에서 예전부터 키우고 싶었던 올리브도 같이 샀다. 이때가 10월 중순쯤이었다. 이렇게 얌전하게 포장되어서 왔다. 짠~ 이 아이들을 위하여 구입한 로자리안 허니버킷팟(좌) 로자리안 실린더팟(우)도 며칠 뒤 도착. 올리브는 허니버킷팟에 분갈이 해주었다. 얘는 무난하게 분갈이했고, 무난하게 잘 지내고 있다. 문제는 이 녀석. 온실 만들기 전이라 좀 추워도 베란다에 며칠 두었는데 저렇게 말라비틀어지기 시작. 물이 부족한가 싶어서 물도 계속 주었는데 더 심해졌다. 나중에야 알았다. 포인세티아 원산지가 보기와는 다르게 멕시코라는 걸... 그리고 검색해보고 알았다. 키우기 엄청 까다로워..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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