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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벨벳새우4

어항 새로운 이야기 오랜만에 쓰는 어항이야기 블루벨벳 5마리를 처음에 들였고 3마리만 살아남았다. 저 두툼한 배를 보고 곧 아기새우들을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배가 아니었다... 어느 순간부터 자라는 것 같진 않지만 꾸준히 탈피는 하고 있다. 탈피된 빈껍데기에도 슬슬 익숙해졌다. 처음엔 정말 징그러웠음. 그리고 반년만에 큰 결심을 하였다. 여과기가 너무 더러워진게 눈에 보였고, 주기적으로 씻어줘도 금방 더러워졌다. 베스트피쉬에 가서 얘를 다시 샀다. 새 것과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더럽다는 걸 알 수 있다. 6개월마다 교체해줘야 한다고 해서 여태까지 안 바꾸고 참았는데 이렇게 더러울 일인가. 한달에 한번씩 세척해주기도 했는데. 사실 물도 여과가 안되는 것 같이 더러운게 눈에 보여서 진짜 바꿔주긴 해야했다. 새우 3마리가 이렇게.. 2021. 8. 21.
새우는 폭풍성장중 지금은 3마리가 된 듯한 블루벨벳새우들... 아무리 봐도 이젠 3마리밖에 안 보인다;;; 좀 지난 일이지만 자기 직전에 내 눈을 의심한 사건이 있었다. 내가 너무 졸려서 헛것을 봤나 싶었던 그 장면 찰칵. 아무리봐도 여과기에 새우가 들어간 것 같지. 근데 그 다음날 일어나보니 안 보여서 착각했나 싶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 아니었다. 도대체 어떻게 들어갔나 멘붕이 와서 여기저기 검색도 해 보고 소음제거기 입구가 뚫려서 빨려들어갔나 싶어서 망도 다시 붙여주고. 어쨌든 들어간 애는 꺼내줘야 하니까 자기 직전이랑 출근 직전에 다 빼서 탈출시켜주고-_-;;; 그랬는데 또 들어가있고 대환장이었다. 원인은 저 구멍들. 저 구멍 통해서 들어가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 벙쪘다. 별거 아니게 생각했지만 애들이 너무 작아서.. 2021. 5. 18.
새우 먹이 처음 들여와서 적응기간 거치고 새우들 먹이를 주기 시작한게 한달도 더 전인데 두어번 주다가 말았다. 작년에 마리모 + 블루벨벳 구입할때 같은 판매자가 파는 새우먹이를 같이 구입한 것을 1년 묵혀뒀다가 주었다. 애들 몸집에 비해 상당히 커서 반으로 잘라서 주기도 했는데 결론은 fail. 애들이 잘 먹지도 않고 가루가 잘 퍼져서 물이 오염되기도 해서 오래 놔두기가 어려웠다. 새로 넣어줘도 마찬가지. 고민하다가 먹이주는 걸 그만둔게 한달이 좀 되었는데, 검색해보니까 새우는 수초나 이끼를 먹으니까 먹이 따로 안 줘도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애들 안 죽고 탈피까지 한 애들도 있어서 안 먹여도 성장하고 있구나 안심했다. 그리고 베스트피쉬 가서 사장님께 상담하니 새우들이 수초를 먹는게 아니고 이끼같은 걸 먹는거라고... 2021. 4. 20.
무명 반려식물 반려식물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구입하게 된 마리모 세트. 세트 상품은 아니고 같은 판매자 상품 이거저거 한꺼번에 주문했고, 4월말에 도착했다. 기생충 컨셉으로 어항 꾸민건 아니고;;; 위가 너무 좁아서 핀셋으로도 조정이 안되었을 뿐. 저 시약병 어항은 비추하고 뭘 사더라도 위가 넓은 어항을 사세요... 어항이 작은 편은 아닌데 다른게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장식품 더 샀으면 큰일날뻔. 그리고 이 사진의 하일라이트는 토끼 옆쪽에 보이는 검은 무언가. 블루벨벳새우 되시겠음. 반려식물로 마리모 검색하다가 새우도 따로 살수 있길래 샀다. 한마리면 외로울까봐 두마리 샀는데 색깔때문에 사진찍어도 잘 안보임. 얘네때문에 며칠간 힐링 잘했다. 꼬물꼬물 움직이는게 너무 귀여워서. 먹이도 줬는데 얘들한테는 너무 큰건..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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