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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19

나의 비건 화장품 - 1 먹는 건 절대 비건 힘들다고 누누히 얘기했던 것 같다. 그나마 나이 들면서 야채를 많이 먹게 되긴 했는데, 집에서 야채 챙겨먹기 쉽지 않으니 고깃집 가서 야채 먹게 되는 현실... 그래서 화장품만이라도 비건으로 하려고 한지 어언 2~3년쯤 된 것 같다. 에코서트 인증 제품은 비싸고 국내엔 많지 않지만 비건 인증 제품은 많아서 고르기도 힘들 정도. 비건 인증도 종류가 여러가지이고 비건 인증이 에코서트에 비하면 덜 까다로워서 그런 것 같다. 비건 제품은 말 그대로 동물실험을 배제한 걸 인증받은 제품군들인데, 그냥 고기 안 먹는게 환경에 가장 좋지만 그게 힘들다면 비건 제품으로 비건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든미네랄은 내가 최초로 쓴 외제 화장품이다. 다시 생각해보니 키스미도 썼.. 2023. 8. 6.
눈물을 마시는 새 출판 20주년 기념 일러스트 특별판(+윷놀이세트) 원래 싸인본 같은 거에는 큰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나는 20여년전 산 이것이 있기 때문. 세상에 단 500권밖에 없는 폴라리스랩소디 싸인양장본. 저거 얼마 주고 샀더라... 5만원인가 7만원인가. 덕분에 돈 많이 들어가는 연말에 궁핍하게 살았다. 어쨌든 이걸 가지고 있는데 굳이 또 싸인본을 살 필요가 있나. 그래서 난 얘도 그냥 일반 양장본을 샀다. 하지만 이번엔 무려 일러스트가 붙어 나온다. 작가님 그림체랑 동양판타지(이 주제로 하이텔 시리얼 난에서 싸움났던 게 어언 20여년 전 일이군)의 조합은 찰떡일 것 같아서 기대를 했다. 그런데 막상 금액을 보니 손이 떨렸다. 굿즈로 윷놀이가 포함되어 있는건 언감생심이었고, 난 페이퍼백같은 것도 필요없고(자주 안 읽고 보관할 거니까) 그냥 양장본만 사려고 해도.. 2023. 5. 29.
클래파 BLDC 무소음 스탠드 선풍기(3D15R) 지난 여름에 갑자기 잘 쓰고 있던 10년 넘은 선풍기가 이렇게 되었다. (선풍기 목) 험하게 굴린거 치고는 오래갔다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분리되실 줄이야... 아무튼 창문형 에어컨도 있지만 선풍기가 하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급하게 사야했다. 처음에는 그냥 마트에서 싼 거 사서 막 굴리려고 했는데, 하나같이 타이머가 4시간 이내다. 한창 더울때 밤새 틀어놓으려면 최소 6시간은 되어야지. 참고로 저 선풍기는 8시간까지 가능. 그래서 다른 것들 알아봤는데 요즘 나오는 애들은 가격이 싸지도 않으면서 4시간 이내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야했다. 그래서 산 게 이녀석. 클래파 선풍기. 무소음에다 8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원래는 10만원은 넘는데 좀 더 뒤져보니 특가로 69000원에 파는데.. 2022. 11. 13.
동구밭 비누 2022.09.24 - [사고] - 톤28 샴푸바 + 트리트먼트바 톤28 샴푸바 + 트리트먼트바 2021.12.26 - [살아있다] - 톤28 톤28 언젠가부터 리바양과 나는 생일선물을 교환하게 되었다. 똑같이 9월이 생일인데, 리바양이 먼저 내 생일 선물로 카톡선물하기를 이용해서 보내서 나도 같이 보내 ryuzhia.tistory.com 비누 이야기 마무리. 아주 예전부터 천연비누에 관심이 있어서 시중에 파는 천연비누도 종종 썼었다. 그러나 보관상 곰팡이 문제도 있었고, 제작업체가 오래가질 못했음. 그리고 비누제작도 해볼까 해서 관련 책도 샀는데 책은 곧 장식이 되어 책장에 꽂혀만 있다가 알라딘에 팔아버렸음;;; 그 이후에 썼던 게 모유비누였다. 네이버에 어떤 분이 사업자 내고 모유비누를 원하는 분들에.. 2022. 9. 29.
톤28 샴푸바 + 트리트먼트바 2021.12.26 - [살아있다] - 톤28 톤28 언젠가부터 리바양과 나는 생일선물을 교환하게 되었다. 똑같이 9월이 생일인데, 리바양이 먼저 내 생일 선물로 카톡선물하기를 이용해서 보내서 나도 같이 보내게 된게 시작이다. 참고로 처음 ryuzhia.tistory.com 작년에 이런 글을 썼는데, 그땐 다신 안 쓸 것처럼 썼지만 지금은 톤28 다른 종류의 제품을 쓰고 있다. 여기서 언급하지 않는 썬크림은 나중에 쓸 기회가 있을랑가... 환경을 생각해서 샴푸도 비누로 써 보자 하고 샴푸바 쓴지 좀 된 것 같은데, 결론은 린스바나 트리트먼트바를 같이 써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좋은 샴푸바여도 샴푸만 써서는 머리카락 뻣뻣해진다. 처음엔 아로마티카 샴푸바 + 트리트먼트바를 썼고, 그 뒤에 동구밭 트리트먼.. 2022. 9. 24.
돈 먹는 하마 올해 들어서 돈 먹는 하마가 하나 생겼음. 패밀리카로 산 거지만 진짜 돈이 많이 들긴 하네. 돈 모으려면 차를 사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차 실 소유주는 나지만 운전연습할 때 빼곤 운전을 하지 않고, 대부분은 아빠가 몬다. 처음부터 정한 건 아니지만 차 수리비와 기름값은 아빠가 다 넣고 있는 중이라, 나는 기타 소모품 구입 등에만 돈을 쓰고 있음에도 소소하게 돈이 들어간다. 이를테면 이 녀석. 차 구입할 때 스페어 키까지 받았지만, 그 녀석은 이미 망가졌고, 멀쩡하던 녀석도 가끔 차 문을 열 수 없었다. 10년 넘은 차니 어찌보면 당연한건가. 출근길에 발견해서 당황했는데, 여러번 시도하니 다행히 차 문 열고 시동켜는 것 까지 가능했다. 하지만 급할 때 이런 일이 또 생기면 안되니, ..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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