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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공원묘지2

석계공원묘지 마지막 방문 제사를 없앤 이후로 우리 가족은 명절 당일 아침에 성묘를 간다. 이전에는 명절 일주일 전쯤 가고, 제삿날 즈음에서 가고 1년에 3번 이상은 갔었는데, 제사 없애고 명절 당일 성묘로 통일한지 몇년 되었다.(제삿날 즈음에는 부모님들끼리 성묘 갔음)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내가 초딩일때부터 왔던 곳인데, 벌써 30년이 되었다. 버스정류장이 있긴 하지만 버스가 하루에 한대만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차 없을 땐 차 렌탈해서 다녔다. 그러고보니 아빠가 운전면허시험 친게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였던 듯하다. 필기는 한번에 붙고 실기를 여러번 쳐서 합격했었지. 그리고 나서 차 사기 전까지는 가끔 차 렌탈해서 어딜 다녔던 것 같다. 30년동안 풍경이 안 변한 것 같으면서도 변한게, 묘지가 점점 넓어졌고. 특히 주변이.. 2023. 1. 28.
음력 설 코로나 핑계로 제사랑 차례 없앤 이후로는 명절과 제삿날에 아주 편하게 지내는 중이다. 명절은 어차피 친척 안 온지도 오래되었고, 이 시국엔 온다고 해도 오지말라고 해야하는 판이다. 그래도 아빠가 무조건 성묘는 해야한다고 해서 성묘는 매번 간다. 제사 있을 시절에는 엄마 아빠 둘이서만 가거나, 명절 가까운 휴일에 다 같이 성묘하러 갔었는데, 이제는 명절 당일에 성묘 간다. 물론 제삿날에는 평일이 대부분이라 엄마 아빠 둘이서만 간다. 성묘 장소인 석계공원묘지는 우리집에서 멀지 않아서 어지간하면 한시간 안쪽으로 갈 수 있는 곳이다. 오늘의 드라이버는 동생. 내 차 끌고 처음으로 장거리(?) 운전을 했는데 내 운전실력으로는 절대 무리라서 동생이 했음. 조수석에 앉아서 저 놈처럼 핸들 자유자재로 돌리려면 얼마나 ..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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