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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4

RIP 미니새우 마지막 한녀석까지 용궁 가 버렸다. 사쿠라 새우 들여올 때 딸려왔던 애였는데(갈색이었는데 시체는 왜 붉은색인고;;;) 그땐 진짜 쬐끄미 새끼새우였다. 그리고 나머지 애들 다 용궁갈때 살아남아 성장해서 혼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래 살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갈 줄이야... 애들이 환경에 매우 민감하다고 하긴 하던데 너무 한거 아니냐. 집 환경 상 다른 동물은 키우기 어렵고 부담스러워서 물생활이 낫겠다 싶었는데. 다시는 움직이는 생물을 들이지 않으리... 근데 하루 정도 지나니까 저 시체도 사라졌다. 이전 애들 시체도 사라졌을 땐 남아있는 애들이 뜯어먹었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부패가 빨랐던 듯. 일단 어항 세척부터 했다. 어항 세팅 후 1년 넘게 안 씻어서 씻느라 고생했지만 깔끔하게 안 씻겨.. 2022. 5. 22.
어항의 주인 드디어 어항의 존재 목적인 새우를 들였다. 작년에 마리모 샀던 곳에서 마리모 하나랑 마리모 밥 사는 김에 블루벨벳새우 5마리도 같이 구입했다. 그런데... 너무 일찍 도착했다. 이렇게 잘 포장되어서 왔고, 새우들도 매우 건강해 보였다. 근데 도착일이 평일인 목요일이었다. 금요일 정도에 도착했으면 주말 끼어서 했을텐데 물맞댐하기엔 평일 밤은 시간이 촉박하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24시간 온도 물맞댐을 해야 했다. 원래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함. 평일에 밤 새서 물맞댐을 할 수는 없으니까, 다음날 회사 갔다와서 다음 단계로 넘어감. 두번째는 새우가 현재 살고 있는 물에 어항물을 조금씩 투입시켜 어항 환경에 적응하게 하는 것이다. 비닐에 구멍 뚫고 천천히 새우들이 나오게 하는 방법을 썼다. 생각보다 빨리.. 2021. 3. 18.
새로운 어항 식구들 물잡이는 대충 1주일정도 걸린다는데, 기포기 소음도 소음이고, 여과기에서 물이 너무 많이 튀었다. 위에 임시로 종이뚜껑을 얹어놓았으니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물이 꽤 많이 튀었을 것이다. 거품 소리도 거슬리고 근처에 콘센트도 있는데 걱정되어서, 검색해보니 기포소음제거기라는 게 있더라. 사장님께 물어보니 기포기 강도 낮춰보고 안되면 그거 사서 쓰라고 하셨다. 기포기 낮춰도 안되어서, 그 다음날 퇴근하고 기포소음제거기를 사러 베스트피쉬에 갔다. 이걸 샀다. 제품명으로 검색해보니 꽤 많이들 쓰는 물건인 듯. 그리고 설명서 그림대로 설치했다. 처음 어항 사러 갔을 때 사장님이 왜 작은 어항이 관리하기 어렵다고 하신지 알겠다. 기포소음제거기가 커서 어항에 다 안 들어감-_-;;; 높이 높은 어항으로 살걸 그랬나. .. 2021. 3. 11.
무명 반려식물 반려식물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구입하게 된 마리모 세트. 세트 상품은 아니고 같은 판매자 상품 이거저거 한꺼번에 주문했고, 4월말에 도착했다. 기생충 컨셉으로 어항 꾸민건 아니고;;; 위가 너무 좁아서 핀셋으로도 조정이 안되었을 뿐. 저 시약병 어항은 비추하고 뭘 사더라도 위가 넓은 어항을 사세요... 어항이 작은 편은 아닌데 다른게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장식품 더 샀으면 큰일날뻔. 그리고 이 사진의 하일라이트는 토끼 옆쪽에 보이는 검은 무언가. 블루벨벳새우 되시겠음. 반려식물로 마리모 검색하다가 새우도 따로 살수 있길래 샀다. 한마리면 외로울까봐 두마리 샀는데 색깔때문에 사진찍어도 잘 안보임. 얘네때문에 며칠간 힐링 잘했다. 꼬물꼬물 움직이는게 너무 귀여워서. 먹이도 줬는데 얘들한테는 너무 큰건..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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