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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2

통도사 공작새 장마전이라 날도 꿉꿉하고해서 어딜 가고 싶지는 않았는데 오랜만에 통도사 가자고 해서 갔다. 통도사 가면 맨날 먹는 생선정식. 오늘은 된장국이어어서 좋았음. 늘 그렇듯이 서운암쪽에 주차하고 천천히 올라감. 여름이라 꽃이 많지는 않았음. 아직 연꽃 계절도 아니고. 날이 좀 더워서 서늘한 장경각에도 잠깐 갔다. 입구에 공작새 조심하라고 해서 여기에 왠 공작새??? 였는데 여기엔 없고 집에 갈때쯤 무슨 말인지 이해했다. 장경각쪽에서 내려가는 길. 엄마는 매번 이 길로 내려오지만 나는 벌레때문에 찻길로 내려가기 때문에 이번이 처음이다. 아빠랑 엄마랑 나랑 천천히 내려갔다. 오늘은 정말 잘한 일이었다. 산길 내려오다가 본 녀석. 어쩐지 평소에 있던 새장에도 없더라니. 비록 뒤통수였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공작새 본 것.. 2023. 6. 25.
통도사 서운암 엄마의 점심약속이 갑작스레 취소되면서, 일요일 가기로 했던 통도사를 토요일 가기로 했다. 나는 몇년만에 가는 곳이다. 물론 가는 길은 아빠가 운전했다. 통도사 근처에 유명한 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통도사로 올라갔다. 본당쪽으로는 안 가고 꼭대기 서운암쪽으로 갔다. 다음달에 석가탄신일이라 이것저것 많이 준비하고 있던데, 그것과는 상관없이 사람들은 많았다. 하지만 주차공간은 충분했다. 걸어서 올라가다가 이런 꽃도 보고. 밑에서부터 올라가면 더 많이 봤겠지만 그럴 체력은 없어진지 오래다. 서운암 올라갔더니 입구에 기념품점 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패스. 나 예전에 서운암 가봤을텐데 여긴 처음 보는 장소다... 들어갔더니 이런게 있었음. 16만 도자대장경을 모아서 보관하는 장소다. 들어가면 이렇게 미로처럼 ..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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