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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순두부2

가족과의 외식 코로나 확진자가 엄청 늘어서 요즘 외출은 뭐 사러 갈 때랑 먹으러 갈 때 뿐. 가족과의 외식은 주기적으로 하는데, 요즘은 동생이 바빠서 3명이서만 먹으러 다닌다. 오랜만에 풍원장 고기정찬 갔더니 새로운 메뉴가 있었다. 저게 뭐였는지 까먹음. 위치는 여기. 대신동에 있는 진주(계동)집이라는 곳에서 엄마랑 둘이서 물비빔냉면을 먹었다. 양도 많고 맛있고 인테리어 좋고. 무엇보다 일요일에 영업하고 화요일에 쉬는 곳이어서 좋다. 하단쪽에 있는 하연옥 진주냉면집은 주일은 쉰다고 하니 못 가본지가 오래됨. 근데 여기는 냉면이 계절메뉴로 되어있어서, 냉면이 메인인 집은 아닌 것 같았다. 다른 메뉴는 갈비찜, 육회비빔밥 등이 있었음. 위치는 여기. 요즘 우리집에서 막국수 먹으러 가자고 하면 항상 여기로 간다. 종가집돼지.. 2021. 8. 4.
북창동 순두부 옛날 내가 다녔던 학교에는 정문, 구정문, 북문이 있었다.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산성으로 가는 문이 있었는데 산성 갈 거 아니면 이용할 일이 없었음. 구정문이야 말 그대로 옛날 정문이고, 정문은 셔틀버스도 지나가는 내가 주로 이용했던 문. 그리고 북문은 중도 근처에 있는 문이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죽 올라가야 하는 입장에서는 정문을 주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 지하철역 앞에 셔틀버스도 서 있는데, 그땐 환승제도가 없던 시절이라 지각할때 빼고는 차비 아끼려고 지하철역에서 무작정 걸어 올라가야 했지. 그리고 밥도 학생식당이나 정문쪽 가게에서 먹었기 때문에 다른 문들은 이용할 일이 없었다. 심지어 모임도 정문쪽에서 다 했고 학교 근처 학원도 다 정문 내려가야 있는 곳들이었다. 당연한게 정문쪽이 번화가였으니까. ..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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