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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가족과의 외식

by 露彬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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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엄청 늘어서 요즘 외출은 뭐 사러 갈 때랑 먹으러 갈 때 뿐. 가족과의 외식은 주기적으로 하는데, 요즘은 동생이 바빠서 3명이서만 먹으러 다닌다.

오랜만에 풍원장 고기정찬 갔더니 새로운 메뉴가 있었다. 저게 뭐였는지 까먹음.

위치는 여기.

대신동에 있는 진주(계동)집이라는 곳에서 엄마랑 둘이서 물비빔냉면을 먹었다. 양도 많고 맛있고 인테리어 좋고. 무엇보다 일요일에 영업하고 화요일에 쉬는 곳이어서 좋다. 하단쪽에 있는 하연옥 진주냉면집은 주일은 쉰다고 하니 못 가본지가 오래됨. 근데 여기는 냉면이 계절메뉴로 되어있어서, 냉면이 메인인 집은 아닌 것 같았다. 다른 메뉴는 갈비찜, 육회비빔밥 등이 있었음.

위치는 여기.

요즘 우리집에서 막국수 먹으러 가자고 하면 항상 여기로 간다. 종가집돼지국밥집. 집 근처여서 한시간 안으로 금방 먹고 들어온다. 나는 항상 물막국수, 아빠랑 엄마는 비빔막국수다.

위치는 여기.

요즘 냉면 먹으러 가자고 하면 항상 여길 간다. 냉면 전문점은 아니고 해운대 신 대구탕이라는 대구탕 집인데, 계절메뉴에 냉면이 있어서 냉면 먹으러 간다.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탕 종류를 아주 싫어해서 냉면 아니면 갈 일이 없음.

 

여긴 특이하게 열무가 토핑으로 올라가는데 의외로 괜찮다. 엄청 맛있고 강추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맛 괜찮고, 집에서도 멀지 않고, 양도 적당하다. 사실 근처의 하연옥 진주냉면을 안 가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양이 너무 많은 것도 있어서.(대기시간 김, 일요일 영업 안 함, 양이 너무 많음)

위치는 여기.

그리고 이건 오늘 간 아트몰링 14층의 북창동 순두부. 원래 나는 바로 옆 매장인 전주비빔밥 집을 가려고 했는데, 아빠가 전에 가 보고 마음에 들었던건지 여기 가자고 해서 왔다. 메뉴는 전과 똑같이 주문했다.

 

아빠가 그릇을 싹 비운 걸 보면 진짜 좋아하는 것 같음. 비빔밥집은 다음에 나 혼자서 가던가 해야지.

 

오늘은 여름휴가중이니까 평소엔 안 갔던 곳을 가려고 했는데 막상 검색해보니 갈 만한 데가 없어서 그냥 갔던 곳으로 갔다. 다음에는 미리 검색해놨다가 가야겠다. 급하게 찾으려니 못 찾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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