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먹을 거 온라인으로 잘 사지는 않는데, 여름쯤에 먹고 싶었으나 마트에선 안 팔았다. 그래서 지마켓 검색하니까 내가 원하는 게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들깨수제비 먹고 싶었는데 꼴데마트나 집더하기나 다 안 팔아... 그래서 검색해서 발견했다.
https://item.gmarket.co.kr/Item?goodscode=2732535638
수제비사리가 이래서 마음에 들었다. 하나하나 수제비 뜯어서 해 먹는 느낌이 들어서. 참고로 최근에 샀던 마트표 들깨수제비사리는 이렇다.
이전에 먹던 거였는데, 이것도 나쁘진 않았음. 그래서 다시 사 먹어보았다. 마트에 생수제비사리만 파는 것도 봤는데, 들깨스프도 따로 구할 수 있으면 그렇게 사서 먹어도 될 것 같다. 온라인으로 산 건 기본이 6인분이라. 경험상 오래 냉장실에 두고 먹어도 괜찮았지만 혹시나 해서.
사진상 맛없어 보이지만 맛있다. 들깨수제비와 들깨칼국수를 알게 된 이후 일반수제비나 칼국수는 성에 안 찬다. 추억의 항아리수제비 정도면 또 모를까.
우리동네 꼴데마트에서 두부순대를 팔아서 엄마가 예전에 여러번 사 와서 먹었었다. 두부가 포함되어있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순대를 좋아하지만 그 이후로 마트에서 파는 일반 순대는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꼴데마트에서 두부순대를 안 팔기 시작했다. 처음엔 계절탓인가 했더니 가을이 와도 안 팔더라. 그래서 또 검색했다.
https://item.gmarket.co.kr/Item?goodscode=2090305294
찌면 요렇게 나옴. 나는 주방가위로 대충대충 잘라서 먹는다. 순대 껍질 안 좋아해서 일일이 벗겨서 먹는데, 잘 벗겨지는 편이라 좋다.
둘 다 스마일배송이고 무료배송인데 먹을 거 하나 달랑 사려고 온라인배송을 이용하는 건 좀 꺼려진다. 그래서 한번에 여러개를 사거나 다른 물건이랑 엮어서 산다. 현재 다 먹었지만, 지난달이랑 이번달 돈 쓸 일이 많아서 당분간 사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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