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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빼고 제주도여행을 갈때마다 사오는게 감귤초콜렛같은 거였다. 그게 싸고 양도 많고 공항에서 살 수 있는 거라 사온 거라지만 초콜렛 좋아해도 식상한 기념품이다. 그래서 이번에 갔다 올때는 절대 그건 사지 말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오늘 여행 갔다와서 받은 기념품이다.
이름을 봐서는 페레로로쉐를 본뜬 제품인듯하다.
초코 함량은 좀 적지만 고소한 땅콩맛이 좋았다. 그런데 엄마가 몇개 먹고 나한테 줘서 남아있는게 몇개 없었다. 그래서 남은 건 다 먹어치웠다.
브리틀이 뭔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서양식 달고나라고 한다.
달고나까지는 아닌 것 같고(달고나의 핵심은 뽑기!!!), 캔디에 가까운 딱딱한 카라멜 식감이다. 먹어보니 땅콩과 달콤함이 적절히 조화되어서 맛있긴 한데, 조금씩만 먹기로 했다. 이제는 이를 관리해야 할 나이가 되었어요...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도 있었다고 하던데, 한입감인게 너무 비쌌다고. 그리고 부산까지는 들고 올수는 없으니까 제주도 갔을 때 사 먹어봐야지. 다른 건 비싸서 못 샀다고 하던데, 이 정도는 괜찮은 기념품이지. 우도 땅콩으로 만든 기념품이고, 먹는게 남는거니까.
검색해보니까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파는 것 같다. 제주도에 못가는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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