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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네이버웹툰 불매

by 露彬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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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나도 네이버 웹툰(+시리즈) 불매중. 그런데 불매운동이라는게 다 그렇듯이 완전불매는 어렵다. 특히 대기업은 여기저기 문어발로 하는게 많아서 더 그렇다. 여태까지 했던 불매 중에 가장 성공했던 건 남양. 가끔 할인에 혹해서 샀다가 남양인거 확인하거나 남양인거 모르고 샀거나빼곤 의식적으로 안 사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하고 있는 건 역시 spc. 파리바게뜨말고는 거의 안 써서 어렵지 않게 이어오고 있다. spc 빵 쓰는 버거 체인점 안 쓰는 것 단계까지는 사실 어렵지만.
 
옛날에 로이스터 감독 재계약 안 해서 빡쳐서 개인적으로 롯데마트 불매 했었는데, 울엄마가 롯데마트 vip라서 크게 의미는 없었고. 롯데백화점은 주로 약속장소로 들락거린데다가 윈도우샤핑으로 쓱 둘러보기만 할 뿐 뭘 산 적이 없어서 불매할 거리도 없었지. 지금은 가끔은 가서 뭘 사기는 산다. 내가 홈플러스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보완용으로.
 
아무튼 내가 카카오페이지가 주력이어서 네이버쪽에는 그리 많은 돈을 쓰지도 않았고, 웹툰의 경우에는 한달 넘게 안 보고 있는데 별 타격도 없다. 아직 앱을 삭제하진 않았는데 원래 나는 웹으로 보기 때문에 상관없고. 다만 쿠키가 100개 가까이 남아서 고민했는데, 웹소설 중 유일하게 보고 있는 언니내왕에나 쓰기로 했다. 이건 시리즈 독점인데다 완결이 한참 뒤에나 될 거라서 타 플랫폼에 풀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 
 
문제는 문피아인데... 얘들은 2만원 넘게 남았는데 보는게 거의 다 완결나고 백망되만 남아서... 백망되는 아직 완결이 한참 남아서 그냥 카카페에서 뒤이어서 보기로 했다. 어차피 카카페가 댓글도 많이 달리고 해서 전체댓글만 가끔씩 봤으니 잘됐네. 문피아에서 1000편 가까이 결제한게 아깝지만. 그런데 문피아는 환불하려고 보니 일부 수수료로 주고 환불된다고 해서 고민중이다. 그래서 보다 말았던 신화속양치기나 볼까 싶다.
 
네이버웹툰 사태로 수혜보고 있는게 카카페랑 리디인데, 리디는 아이디가 없어서 그냥 카카페만 보고 있는 중. 리디는 나중에 단행본 같은 거 살때나 아이디를 만들 예정.

짤방은 사상역 금자국수에서 먹은 것. 금자국수와 추가로 가라아게 주문함. 위치도 괜찮고 맛있었는데 간이영수증이 없는 곳이어서 앞으로 가기는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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