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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66

콩뜨란 오랜만에 쓰는 새 식당 리뷰. 맨날 가던 곳만 가다가 식상해져서 열심히 새로운 식당을 찾았다. 근데 왠일로 이번엔 아빠가 찾아내서 가자고 하더라. 위치는 여기임. 처음으로 가본 창원(이지만 강서구 옆쪽이라 우리집쪽에서 멀진 않았다). 옛날 내가 순두부 맛집 뒤질때 검색에 걸려나왔지만 창원쪽이라 멀다고 생각했고, 후기에 사람 많을 때 가서 불친절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리스트에서 제외했던 곳이다. 근데 우리는 항상 1시 넘어서 가니까 주말이어도 자리는 있더라. 도착해서 자리 안내받고, 주문하면 반찬부터 깔린다. 반찬은 그때그때 다른데, 몇번 가서 항상 나왔던 것 중 하나가 갈치조림(?)이다. 맛은 있는데 뼈가 잘 안 발라져서 잘 먹지 못하는게 아쉬움.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메인은 순두부찌개다. (메뉴판 찍.. 2023. 3. 29.
즐겨마시는 음료들 금전적인 문제도 있지만 원래 친구 만나는 거 아니면 까페를 잘 가질 않는다. 엄청 졸릴 때가 아니면 커피도 거의 안 마셔서, 평소에 회사에서는 그냥 물만 마심. 그렇다고 음료를 아예 안 마시는 건 아니고 거의 매일 마시는 중이다. 전에도 얘기했던 서울우유 커피포리. 요즘 가격이 많이 올라서 슬픔. 4개묶음 기준 집근처 꼴데마트 3800원, 홈플러스 3820원. 꼴데마트가 조금 더 싸서 요즘 꼴데마트도 종종 간다. 아무리 무늬는 우유라도 속성은 커피가 섞어있기 때문에 매일 마시지는 않는다. 얘 안 마실 때 대신 마시는 것들은 아래에 쓰겠음. 콤부차는 이디야꺼랑 티젠밖에 안 먹어봐서 다른 브랜드는 모르겠지만, 탄산 느낌 나고 맛있다. 마시고 약간 속 더부룩한 것도 탄산음료 같은데 탄산음료 마시는 것보다는 나.. 2023. 3. 25.
최근 먹은 김밥들 1월에 간만에 고봉민김밥집 갔다가 금액 보고 깜짝 놀랐다. 새우김밥이 무려 5천원... 내가 양이 줄어서 김밥 한줄로 만족하는 위장이 되었지만 원래라면 김밥 한줄로는 배 못 채우는 양인데 이렇게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 다른 건 더 올랐겠지. 아무튼 그 이후로 몇번 다른 김밥집을 이용해보았다. 이건 명품달인김밥이라는 곳에서 산 참치김밥. 참치김밥 3200원이고 기본 김밥인 달인김밥이 2200원인 가격대가 저렴한 곳이다. 버스타고 지나가다가 봐서 평소 먹어보고 싶었으나, 엄궁점만 그러한지 주말도 2시 마감이래서 못 먹어봤다. 최근에 6시 마감으로 변경되어서 먹어보게 됨. 사진상으로 양이 적어 보이지만 평범하다. 위치는 이쪽임. 매장에서 먹을 순 없고 포장해야 하는 곳이다. 여기는 바론김밥이라는 곳에서 산 참.. 2023. 3. 9.
제주도에서 온 선물 그렇다. 또 나를 빼고 제주도엘...(부들부들) 자기들도 직장생활 다 해봤으면서 일반 직장인이 평일에 4일 쉬는게 쉬운줄 아나. 주말 껴도 어려운데. 나도 퇴사만 하면 제주도 한달살기같은거 할 수 있단 말이지. 물론 그 이전에 로또부터 맞아야...ㅠㅠ 2021.10.22 - [먹고마시고] - 제주도여행 기념품 제주도여행 기념품 나빼고 제주도여행을 갈때마다 사오는게 감귤초콜렛같은 거였다. 그게 싸고 양도 많고 공항에서 살 수 있는 거라 사온 거라지만 초콜렛 좋아해도 식상한 기념품이다. 그래서 이번에 갔다 올때 ryuzhia.tistory.com 예전에 선물로 사온 것들. 이번에도 절대 감귤초콜렛같은 건 사오지 말라고 했더니 사온 것들. 유자차는 요즘 잘 안 먹어서 패스하고 나머지 것을 맛 보았다. 이것들은.. 2023. 2. 18.
설 연휴 4일동안 먹었던 것 첫날 백종원 본가에 오랜만에 갔다. 풍원장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 받아서 생각해보니, 이전에 갔을 때 토요일 일요일 영업 안한다고 했던 걸 기억해냈음. 그래서 본가로 갔다. 세트메뉴 4인 시키고 식사는 된장찌개 2개, 공기밥 두개 추가시킴. 언제나 그랬듯이 고기 담당은 동생이었고 우리는 열심히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좋았다. 두번째날 일요일 성묘갔다가 물금쪽에 있는 채선당 플러스에 갔다. 석계공원묘지 근방에 보쌈집 영업하던데, 부모님이 보쌈이 안 땡겨서 늘 가던데로 갔다. 1차, 2차 샐러드바 접시 먼저 처리했다. 여기서 매번 챙겨서 먹는 것들인데, 수프는 처음 먹어봤다. 그냥 오뚜기 수프니까 기대를 하지 말 것. 샤브샤브 오랜만에 먹네. 샐러드로 어느정도 배를 채우니까 고기를 천천히 먹게 되.. 2023. 1. 24.
자갈치 시장에서 해산물을 먹다 노르웨이에서 귀한 분이 부산에 오신다고 하셔서, 어디를 갈까 고민했었다. 하필 불꽃축제 날짜랑 겹쳐서 광안리쪽은 절대 피해야 했다. 그리고 이 분 블로그를 보면 이 바이킹의 나라는 의외로 해산물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마트에서 자주 보이는 고등어도 그렇지만, 원양어선에서 잡은 것도 그냥 바로 외국에 팔아버리는게 대부분이어서 우리나라같은 수산물 경매시장 같은 것도 없다고. 해산물 좋아하시고 광안리를 피하면 자갈치밖에는 없지. 기장쪽은 너무 멀고. 자갈치쪽에서 후기 좋은 가게를 몇개 봐 두고 만나기 전 주에 자갈치를 갔었다. 대체로 피프광장쪽을 돌아다니지 이쪽 동네는 거의 안 와서 낯설었음.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자갈치 건물이 생각났다. 오랜만에 부산 오신댔으니 바다를 보면서 먹는게 더 좋겠지...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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