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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읽고12

GYO의 리얼토크 1,2권 교님이 암투병하시느라 작품 활동 못하신지 아주 오래되었는데(리얼토크 보니 벌써 10년이 넘었어...) 몇년전부터 파티에서 리얼토크로 다시 작품활동 시작하셨다. 리얼토크는 일상물이고 연재처인 파티도 월간지니까 큰 부담이 없지 않을까. 사실 리얼토크같은 건 웹툰으로도 하실 수 있다고 이전부터 생각했었지만 요즘 웹툰은 주간 연재가 기본이라... 게다가 작가 사정으로 제때 안 올라오면 난리가 그런 난리가 없다고;;; 댓글보다가 더 건강이 나빠지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파티 정도면 적당한 연재처일 듯. 웹 매거진으로 바뀌었지만 리얼토크보면 종이잡지처럼 편집자들도 따로 있어서 케어 가능한 듯 하고. 근데 리얼토크 보려고 파티 전체를 구독하기는 좀 그랬다. 다른 작품 보는 것도 아니니. 그래서 단행본 1권 나오기를 기.. 2022. 7. 10.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발레 볼쇼이 발레단 공연 엄마 아빠 등산 가고 없어서 주말에 혼자 한가롭게 있을 수 있는 드문 날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회사 가는 날이고, 회사 갔다가 피자 사고 돌아오니 거의 2시가 다 되었다. 아무리 지하철 공사중이라지만 주말 낮이 그렇게 막히는 곳이었던가. 피자 먹으면서 오랜만에 아르떼티비 채널을 틀었더니 발레공연을 방송중이더라. 무려 잠미녀 볼쇼이 공연을! 원래 아르떼티비 국내 공연만 방송했었는데 요즘은 외국 공연도 방송권 사와서 방영해주나보다. 처음부터 본 건 아니고 발레알못이라 그냥 틀어놓고 보기만 했는데, 발레 음악만 조금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지만 예쁜 사람들이 예쁜 옷 입고 하늘하늘 춤추는 걸 보는게 좋긴 하다. 잠미녀 스토리는 알지만 발레공연에서 몸짓으로만 구현하고 있으니 발레 스토리 모르면 그냥 춤 구경밖에.. 2022. 7. 2.
드루이드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 텀블벅으로 신청한 책이 드디어 도착했다. 사실 예정보다 몇주 늦게 만들어진 건데, 나는 12월로 잘못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빠르게 느껴졌다. 도착하여 택배상자를 열면 이렇게 나온다. 드루이드 코인은 바닥에 떨어져있어서 위에 올려놓고 찰칵~ 메모장은 생각도 못했는데, 뭐든 쓸 수 있도록 새하얀 속지가 전부다. 솔직히 속지가 작은 일러스트나 줄쳐져 있는 것보다 저런 휑한 메모장이 막 쓰기에 더 좋은데, 굿즈 개념이라 아무것도 안 쓰고 고대로 모셔둘 듯. 책의 목차는 이러하다. 책 곳곳에 프로개님 감성 글귀와 그림이 있다. 저런 글귀가 은근히 식집사의 마음을 울리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하지만 오늘도 게으름의 늪에 빠져있다 오후 늦게야 정신차렸지... 책 내용은 블로그에서 봤던 .. 2021. 11. 28.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6229371&isWebtoonAgreePopUp=true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MLB에서 온 KBO 생태계 교란종 series.naver.com 아주 예전 하이텔이나 나우누리 게시판에서 연재했던 소설들은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인기작품들은 책으로도 발간되긴 했지만 당시 나는 영도님 폴라리스 랩소디 연재분을 실시간으로 보기 위해서 하이텔에 가입도 했었지.(물론 책도 샀다. 500권 한정 양장본으로) 평 좋은 소설은 갈무리해서 텍스트파일로 저장해서 읽기도 했고, 저장만 해놓고 안 읽은 것도 있고.(그리고 컴퓨터 새로 사면서 사라짐) 그 뒤에 웹상에서 소설연재 사이트도 많아져서 인기작들 찾아 읽기도 했는데.. 2021. 9. 22.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 (스포 다량 주의) 내가 좋아했던 원작소설이 드라마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정말 기뻤다. 원작소설이 작가 영감의 태업으로 후속작이 안 나오고 있을 시점이라 더욱 그랬다. 쓰라는 소설은 안 쓰고 작가가 자기 블로그에 드라마 캐스팅 상황을 열심히 올려줘서 아는 영어단어 맞춰가면서 읽었던 기억. 파일럿 나왔을 때는 제발 잘 빠지길 바랬는데 현지에서 반응이 좋아서 정식 시리즈화가 되었다.(물론 못 봤음) 그런데 국내에는 스크린채널에서만 독점 방영되고 iptv에도 안 나오고. 내가 원작소설 팬이어서 정보 얻을려고 팬까페에도 들락거렸지만 리젠이 거의 없는 곳이라 잘 가지 않게 되었음. 그래서 영상을 못 보고 왕겜 드라마 이야기 나오는 게시판 찾아서 봤었다. 예나 지금이나 답없는 남초 게시판이라 야하네 벗었네 마네.. 2021. 5. 31.
뮤지컬 맘마미아(2019.11.07) 벌써 1년이 넘었는데 지금 올린 이유는 게을러서임. 그동안 까먹고 있다가 사진 뒤지다가 발견. 뮤지컬영화는 좋아하지만 무대 뮤지컬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원래 연극같은 무대 공연은 학교다닐때 딱 한 번 본거 말곤 없고, 관심도 없었다. 뮤지컬영화 보면서 저 군중씬들은 원작인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이 될까 궁금했는데, 무대 넓어봤자 저 스케일은 아닐거고, 그러면 볼만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영화보는 것보다 훨씬 비쌈. 그랬는데 아무 생각없이 응모한 헌혈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무료로 2장 받아서 이날 나는 오후 반차 쓰고, 리바양이랑 만나서 이른 저녁을 먹고 드림씨어터에 갔다. 서면 지오플레이스 근처에 있는 곳인데, 이 당시에는 건물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건물 거의 다 막아놓고 무대..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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