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13 들깨탕 트위터에서 보고 인터넷 주문한 음식이다. 가배울이라고 하는 사회적 기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주문했다. 블로그를 보면 토종 음식과 식품을 생산 판매하는 곳이라는데, 내가 트위터에서 봤을 때는 수익금으로 미혼모였던가 아무튼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길래 사이트 방문을 하게 되었다. 온라인으로 반조리음식을 주문하는 건 거의 안 해봤는데, 사이트 둘러보다가 들깨탕이 먹고 싶어져서 주문했다. 가배울 네이버 스토어는 여기. 원래 탕 종류는 안 좋아하지만 들깨는 좋아하고, 들깨칼국수랑 들깨수제비 엄청 좋아해서 들깨탕도 먹어보고 싶었다. 들깨탕 말고도 다른 음식들도 있고 여기는 비건 옵션도 있으니 채식주의자들은 참고하시길. 이렇게 포장되어서 왔다. 이게 2인분임. 들깨탕에 옹심이를 넣고 끓이면 끝. 들깨가루는.. 2021. 7. 17. 방울토마토 키우기 - 가지치기 2021.05.27 - [분류 전체보기] - 방울토마토 키우기 23일차 방울토마토 키우기 23일차 2021.05.06 - [키우고] - 방울토마토 키우기 1일차 참으로 한탄을 금할 길이 없구나. 프로개님만 따라하면 다 잘될 줄 알았더니 환경이 따라주질 않네;;;(백프로 따라할 수도 없지만) 씨 뿌린지 5일째( ryuzhia.tistory.com 한동안 안 썼는데 그동안 많이 크긴 했었다. 지난번 절망포스팅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각자 다 잘 자랐다. 웃자라서 그렇지... 줄기에 솜털이 숑숑숑 나 있는 건 참 귀여웠지만, 웃자라서 줄기 굵기가 더 이상 굵어지지 않았고, 바람에 흔들려서 그런가 똑바로 크지를 않더라. 하도 많이 심어서 다닥다닥 놓아서 키웠더니 지들끼리 줄기 꼬이기도 하고. 그런데 조금만 더 크.. 2021. 7. 11. 맥도널드 슈니언버거 수요일은 정말 힘든 하루였다. 오전에는 그래도 숨 좀 쉬었는데, 오후되고나서 바빠지기 시작했다. 회사 업무 특성상 날씨에 민감한데, 오후에 장마비가 퍼부었고 심지어는 천둥번개까지 쳤다. 그래서 캔슬날뻔 하다가 내일 하기로 한 것도 있고. 사실 얘때문에 8시넘어서 퇴근했는데, 그밖에도 일이 꼬이는 게 많았다. 겨우겨우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배는 고프고. 원래라면 트위터 레시피로 저녁해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도착하면 9시 다되어갈거고 그때 어느 세월에 음식 준비할까. 그래서 밖에서 사서 집에서 먹을 요량으로 맥도널드에 들렀다. 그리고 광고하는 슈니언버거를 주문했다. 주문하기 직전에 갑자기 건강때문에 음식 신경써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나 배고프고 스트레트는 폭발이고. 그래서 세트는 안 하고 그냥 버거.. 2021. 7. 8. 두부카레 어떤 음식을 만들어먹어야 할까 고민하던 중에 모 까페에서 발견한 레시피. 그 까페는 비공개 까페이고(지금도 비공개인지는 모르겠는데 규모 큰 까페임), 그 게시물도 다른 까페에서 퍼온 것. 사진에 워터마크 박힌 걸로 찾아보니 원래 레시피는 인스타 출처인 듯 하다.(@dojeon_yoriwang) 하지만 인스타 가입이 안되어있어서 인스타 펌은 안되었다. 일단 준비물은 두부 한모, 카레(레토르트 카레도 됨!), 후추 소금 약간, 계란으로 끝. 이 얼마나 간단한 재료란 말인가. 재료가 많아지면 괜히 위축되며 포기하게 된다. 기름 없이 약간 달군 프라이팬에 두부 한모를 올려놓고 주걱으로 열심히 으깬다. 두부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기름을 두르게 되면 기름이 엄청나게 튀겠지. 두부 으깬 것에 후추랑 소금을 약간 뿌리.. 2021. 6. 30. 샌드위치 버거를 줄이는 대신 샌드위치를 먹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종종 먹긴 했지만 요즘들어서 특히 자주 먹게 된다. 건강 문제로 야채를 더 많이 먹어야하는데, 야채 조리해서 먹는 건 카레나 볶음밥 제외하고는 기술이 1도 없고. 샌드위치는 그래도 고기와 야채의 조합이 잘 되어있으니까 부담이 없다. 내가 스스로 샌드위치 만들어먹기는 재료수급이 부담스러우니까 사 먹는다. 그리고 저녁에 먹으면 적당한 선에서 배가 불러서 좋다. 회사 늦게 마치고 와서 늦은 시간에 먹으면 다음날까지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샌드위치는 양이 거의 고정이라서 딱 좋다. 아 물론 이런 건 좀 양이 부족하다. 싼 맛에 사서 먹는데 맛은 있지만 양이 부족해서 아쉽다. 비슷한 이유로 편의점 샌드위치는 잘 안 사먹는다. 겉만 보면 편의점 샌드위치.. 2021. 6. 25. 북창동 순두부 옛날 내가 다녔던 학교에는 정문, 구정문, 북문이 있었다.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산성으로 가는 문이 있었는데 산성 갈 거 아니면 이용할 일이 없었음. 구정문이야 말 그대로 옛날 정문이고, 정문은 셔틀버스도 지나가는 내가 주로 이용했던 문. 그리고 북문은 중도 근처에 있는 문이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죽 올라가야 하는 입장에서는 정문을 주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 지하철역 앞에 셔틀버스도 서 있는데, 그땐 환승제도가 없던 시절이라 지각할때 빼고는 차비 아끼려고 지하철역에서 무작정 걸어 올라가야 했지. 그리고 밥도 학생식당이나 정문쪽 가게에서 먹었기 때문에 다른 문들은 이용할 일이 없었다. 심지어 모임도 정문쪽에서 다 했고 학교 근처 학원도 다 정문 내려가야 있는 곳들이었다. 당연한게 정문쪽이 번화가였으니까. .. 2021. 6. 2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