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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명지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픈 후 3번정도 갔던 것 같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코로나가 터져서 그렇기도 한데, 우리집에서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거기 가서 뭔가를 구입하기엔 애매한 포지션이다. 우리집이 트레이더스의 대용량을 감당할만한 가족구성이 아니라서.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자는 많이 살수도 없다. 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나는 장롱면허니까. 하지만 이번에 갔던 건 원예용품을 보러 간 거였다. 꼴데마트 이마트 집더하기 다 가 봤는데, 상토는 없고 죄다 배양토 계열이었다. 분갈이하려고 보니 상토 푸대자루에 곰팡이가 퍼져서 당장 구입해야 하는데, 흙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파는 대용량의 상토는 구입하기 꺼려졌다. 그래서 좀 비싸더라도 오프매장에서 소분된 상토를 구입하려고 했다. 그리고 간 .. 2021. 10. 11.
방울토마토 망함 + 상추 + 커피나무 분갈이 그동안 안 썼던 것 정리 포스팅. 이거 안하면 다음 것을 못 쓰니까. 방울토마토는 대차게 망했습니다. 물론 한 화분에 1개를 심지 않은 탓도 있긴 한데, 하나만 심은 것도 저 모양임.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처음부터 웃자랐고, 계속 위로 자라는데도 지지대로는 커버가 안되는 상태. 지지대 자체도 휘청거려서 똑바로 못 서는 지경이었는 걸. 지금 생각해보면 흙을 너무 적게 넣고, 깊게 안 심었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비료 주는 것도 까먹었고. 꽃망울 맺히려다 태풍 올때 집 안으로 들여놓은 상태에서 다 져 버렸고, 그 뒤로 꽃방울은 구경도 못했고, 물을 계속 주는데도 저렇게 시들어가니 더 이상 두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 뽑아서 버리기로 했다. 뿌리는 이렇게 풍성한데... 아까웠지만 버려야했다. .. 2021. 10. 3.
화이자백신 2차접종 2021.08.28 - [살아있다] - 화이자백신 1차 접종 원래는 2차 접종일이 10월 12일, 평일이다. 그런데 2차가 더 아프다는데 평일이니 좀 불안했다. 그래서 2차는 잔여백신으로 맞을 수 있게 되어서 잔여백신을 알아보게 되었다. 어제 토요일 아침 내가 자주 가는 동네 내과에 가서 피검사를 받으면서 슬쩍 물어보았다. 여기도 백신 맞는 병원인데, 그날은 대부분 모더나를 맞는 것 같았다. 1차는 화이자였으니 2차는 모더나로 맞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잔여백신 슬쩍 물어봤는데, 화이자랑 모더나는 교차접종이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병원은 오프라인이나 전화로 잔여 예약이 안되니 카카오나 네이버에 잔여백신 뜨면 예약하라고 한다. 피검사 마치고 집에 와서 고민했다. 손이 느려서 잔여백신 잡기 어려운데, 주말에.. 2021. 9. 26.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6229371&isWebtoonAgreePopUp=true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MLB에서 온 KBO 생태계 교란종 series.naver.com 아주 예전 하이텔이나 나우누리 게시판에서 연재했던 소설들은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인기작품들은 책으로도 발간되긴 했지만 당시 나는 영도님 폴라리스 랩소디 연재분을 실시간으로 보기 위해서 하이텔에 가입도 했었지.(물론 책도 샀다. 500권 한정 양장본으로) 평 좋은 소설은 갈무리해서 텍스트파일로 저장해서 읽기도 했고, 저장만 해놓고 안 읽은 것도 있고.(그리고 컴퓨터 새로 사면서 사라짐) 그 뒤에 웹상에서 소설연재 사이트도 많아져서 인기작들 찾아 읽기도 했는데.. 2021. 9. 22.
bread365(브레드365) 트위터의 부맛전님이 강추하는 빵집이었다.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평도 좋고, 그런데 우리집에선 좀 먼 곳이었다. 게다가 일요일 영업은 안 하고. 그래서 홍문에 짬뽕 먹으러 갔을 때인가, 켄짱카레 먹으러 갔을 때인가. 점심 든든하게 먹고 나와서 외출한 김에 사러 갔다. 중앙동에서 갔기 때문에 추억의 27번 버스를 타고 갔다. 위치는 여기. 남부교육지원청 바로 옆 건물 1층에 매장이 있는데, 근처에 보건소와 남구청도 있으니 이쪽으로 방향 잡고 와서 찾으면 된다. 나는 버스 타고 남구청 정류장에서 내려서 성소병원인가 그쪽 골목으로 들어왔다. 드디어 도착!!! 파는 건 대략 이 정도지만, 사실은 다 팔리고 남은 것들이다. 안에선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금새 다 팔리는 듯. 사실 아빠 빵 사려고 와 봤는데, 우리집 빵.. 2021. 9. 19.
다육이 3인방 근황 구글포토가 1년전 사진이라고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산 다육이 사진을 보여주길래 쓰는 포스트. 올 봄에 분갈이를 했는데 귀찮아서 안 썼던 분갈이 사진부터. 분갈이 전에 지마켓에서 이런 화분들을 샀다. 위의 3개를 샀고, 나머지들은 사은품 등등으로 딸려온 것들. 이때는 도자기 화분에 끌려서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토분 앓이중... 그리고 이 당시 다육이들한테는 컸지만 화분으로서는 사이즈가 참 애매한 애들이라, 다육이 말고는 써먹을 데가 없겠다 싶어서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쉬운 지름이었다. 분갈의 직전의 염좌(좌), 눈꽃선인장(중), 벽어연(우). 벽어연은 처음부터 깊게 안 심은 탓인가 저렇게 계속 기울어져 있음. 분갈이 직후. 염좌는 2개의 줄기가 멀쩡히 있어서 제일 큰 화분에다 옮겨심었다. 이 ..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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