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213

슈톨렌 슈톨렌이라는 단어는 몇번 들어봤었지만 그냥 외국 음식 이름일 뿐이었다. 크리스마스 음식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먹을 일이 없어서 관심이 없었다. 크리스마크 케익 안 먹은지도 몇년이 되었으니. 하지만 작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를 시작했을 때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주문하게 되었다.(일반 베이커리에서 파는 케익 가격 생각하면 정말 싸게 느껴졌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한달도 더 전에 주문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나는 비교적 초반에 주문해서 슈톨렌은 12월이 되기 전에 도착했다. 이 슈톨렌의 제작처는 부산에 있는 베이커리 샵인 셀라스라고 한다. 당연히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검색해보니 매장은 범어사 근처에 있다고 한다. 슈톨렌은 기간 한정으로 만들어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는 거고,.. 2022. 1. 12.
미니 온실 다이소 리빙박스 온실로 이번 겨울을 지내려고 했는데... 날씨는 추워지고 내 식물들은 하나같이 추위에 약했다. 내 동생방에 두어도 답이 없었다. 그래서 베란다에 둔 식물들 중 다육이빼고 들이는 김에 미니온실을 실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열심히 검색해서 내 동생방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로 구매했다.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2053064175 가드닝소품 ₩15,300 미니 비닐 하우스 베란다 텐트형 온실 다육이 키우기 item.gmarket.co.kr 이 제품으로 구매했다. 비닐하우스 형도 있으나 그건 사이즈가 안 맞아서 포기함. 참고로 이건 길냥이들 겨울집 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택배 박스 푼 모습. 참고로 12월 초에 구.. 2022. 1. 5.
새해 벽두 새해 첫날에는 중간에 잠깐 깨서 쿠킹덤 한 거 빼고 12시간을 잤다. 전날 10시 넘어서 잠자리에 들어서 다음날 아침 11시 다 되어서 일어남. 어차피 방송시상식 안 본지도 오래되었고, 타종식 행사도 안 본지 오래되었고. 그날은 이상하게 일도 별로 없었고 일찍 퇴근했는데도 피곤했다. 그동안 잠 적게 잔 피로가 쌓였던 탓이었으리라. 간만에 12시간을 자니까 피곤함은 없더라. 그리고 저녁엔 통닭 시켜먹었는데, 이상하게 평소에 시켜먹던 맥시카나가 두군데 다 전화를 안 받아서 딴데서 시켜먹었는데, 천원 더 비싸지만 순살이고 양이 더 많아서 앞으론 여기서 시켜먹게 될 듯하다. 간만에 치킨 먹었더니 많이 먹어서 배가 엄청 불렀다. 그리고 샤워하고 온실 식물들 드루이드 묘약 주고 잤다. 왜냐하면 그 다음날 3차 백신.. 2022. 1. 2.
톤28 언젠가부터 리바양과 나는 생일선물을 교환하게 되었다. 똑같이 9월이 생일인데, 리바양이 먼저 내 생일 선물로 카톡선물하기를 이용해서 보내서 나도 같이 보내게 된게 시작이다. 참고로 처음 받았던 선물은 카밀 선물세트였다. 핸드크림 여러종류랑 바디로션이 들어있는 세트였고, 바디로션은 그 당시에 쓰고 있는게 많이 남아있어서 동생 줬고 핸드크림은 아주 야무지게 잘 썼다. 작년에는 안했던 것 같고 올해는 코로나니 뭐니해서 잊고 있었는데 평일 밤에 갑자기 카톡이 떠서 보니까 카톡 선물하기 메시지가 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뭔가 하고 봤더니 톤28이라는 처음 듣는 브랜드 선물세트였다. 어떤 브랜드인지 검색해보니까 무려 비건 브랜드였다. 내가 요즘 비건 브랜드 쓰고 있는 거 어떻게 알았지... 갑자기 무서워졌다. 선물 .. 2021. 12. 26.
이디야에서 식사를 요즘 까페에서도 빵이나 쿠키 종류 외의 식사류를 팔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브런치까페처럼 식사를 할 수 있는 까페는 많았지만 요즘 들어서 일반 까페에서도 식사를 팔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때문. 까페가 코로나시국에 피해를 많이 입은 업종 중 하나인데, 식사종류를 팔면서 손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까페의 자구책이다. 한국인은 밥에는 관대하고 코로나 관련 규제도 식당에는 관대한 편이라. 아무튼 몇주전 마트 들렀다가 마트 안에 입점된 이디야에서 피자를 파는 걸 우연히 보고 띠용했다. 그땐 먹을 게 따로 있어서 안 먹고 그냥 집에 돌아왔다. 그렇지만 아무리 맛있어봤자 진짜 피자맛은 못할거고, 냉동 피자 전자렌지 돌려서 내줄텐데 계속 생각이 나는거다.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 소재도 만들 겸, 주말에 점심 안 먹고 나가.. 2021. 12. 15.
레이지 라자냐 / 플레이트17 오랜만에 양식 리뷰. 레이지 라자냐는 옛날 이름이 라자냐 식당이고, 전포동에 있다. 트위터 부맛전님이 라자냐 식당 시절 강추하셔서 토요일에 큰 맘 먹고 갔더니만 리모델링 공사중이었음. 리모델링 후에 레이지 라자냐라는 이름으로 바꿨고, 메뉴도 리뉴얼했다. 기존에 갔던 분들 말씀으로는 맛은 더 있지만 예전 메뉴가 사이드 구성이나 뭐로 보나 훨씬 나았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라자냐식당 시절 치킨 라자냐 먹으러 갔었다가 허탕쳤는데, 치킨 라자냐 메뉴가 없어졌네. 메뉴는 이렇다. 나는 클래식 라자냐를 주문했고 음료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다. 작은 가게여서 주방 바로 앞자리에서 주문하고 기다렸다. 드디어 먹고 싶었던 라자냐 등장. 라쟈나는 정말 맛있었긴 한데, 딱 저거만 나온다. 예전엔 빵이나 기타 사이드가 좀 나왔었.. 2021. 12.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