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13 마미키친 퇴근길에 사상역에 잠깐 들르게 되면, 보통은 그냥 환승해서 집으로 가지만 배고프거나 무언가를 먹고 싶을 땐 근처의 kfc 버거킹같은 프랜차이즈에 잠깐 들러서 먹고 가곤 했다. 프랜차이즈는 거기서 거기니까 이젠 무언가 새로운 맛집을 찾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검색하다가 알게 된 마미키친. 수제 양식 음식점이다. 작년 코로나 한창일때 처음 찾아가봤는데, 코로나때문인지 저녁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한팀인가 있었다. 참고로 테이블은 3~4개 정도 있는 작은 가게다. 메뉴는 이러함. 처음 갔을 땐 어떤 메뉴가 좋을 지 몰라서 그때 먹고 싶었던 스파게티중에서 해산물로제파스타를 주문했다. 그리고 음료는 물이 나오지만 이땐 레모네이드도 주문했다. 샐러드 약간이랑 피클이 같이 나온다. 이땐 맛있었지만 다시 와서 먹고 싶다는 .. 2021. 2. 19. 취미는 헌혈 공식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인데, 둘 다 거의 안한지가 어언... 그리고 비공식 취미는 바로 헌혈임. 주기적으로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홈페이지 보고 날짜 맞춰서 가기 때문에 최대치를 한다고 보면 된다. 1년에 한 10번정도를 하는 것 같음. 가서 전혈 가능하면 전혈하고, 아니면 성분헌혈함. 혈소판 헌혈은 전에 검사해보니 혈관이 너무 좁아서 안될 것 같다고 한다. 이게 가장 최근에 한 82번째 헌혈임. 전혈이었기 때문에 8주 후에나 헌혈이 가능하다. 원래는 2개월 뒤인데, 최근에 또 바뀌었더군. 헌혈하면 각종 먹을 것과 기념품을 주기때문에 그거 받는 재미로 간다. 좋은 일도 하고 가끔 피검사해서 간단한 건강검진도 되고. 하지만 헌혈 초창기에는 철비중이 낮아서 계속 튕기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건강에는 이상.. 2021. 2. 16. 블로그 개편 원래 이 블로그 컨셉은 SF 소설 제목이었다. 원래 타이틀 도 SF 소설 제목이었음. 그리고 카테고리명도 SF 소설 제목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내가 SF 소설 안 읽은지 오래되어 읽은 소설도 내용이 가물가물해졌고, 제목도 길고 직관적이지가 않았다. 그래서 며칠 고민하다가 갈아엎었다. 카테고리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 있고, 애매한 카테고리는 약간의 수정사항이 있을 수가 있다. 그리고 블로그 타이틀도 바꿔버렸다. SF 소설 제목인 건 맞는데, 좀 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 블로그 이미지와 더 어울리는 걸로 바꿨다. 이전 블로그 타이틀인 소설은 완전 디스토피아 적 세계관 분위기였지. 사실 현재의 이글루스 블로그에 더 맞는 타이틀이다. 그래서 이글루스랑 타이틀을 맞바꿀 생각까지 했다. 이글루스 타이틀도 내가 .. 2021. 2. 11. 두부 연두 에어프라이어 트위터에서 유행했다는 레시피인데... 뒤늦게 알아서인지 원본 레시피는 보이지도 않고.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했다. 제목 그대로 검색하면 나오는 블로그 중에서 하나를 찾았다. blog.naver.com/whrudhee/222220685315 에어프라이어 두부 연두 구이 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에어프라이어 두부 연두 구이를 해봤어요~두부 한 모와 연두, 올리브오일만 있으... blog.naver.com 이 레시피를 참고해서 요리해보았다. 두부도 종류가 많고 연두도 종류가 여럿이어서 재료 사는 것부터가 난관이었는데, 두부는 그냥 부침용이 괜찮고(오히려 연두부계열은 잘 부서질 것 같음) 연두는 매운거 안좋아해서 가장 베이직한 걸로 샀다. 이 요리 하나를 위해서 다 샀음. 우리집은 원래 연두같은 거 거의 안 쓰.. 2021. 2. 9. 실리컬 레시피앙 다용도 실리콘용기 점심은 도시락을 싸와서 먹고 있다. 밥 먹으러 나가기도 귀찮고, 메뉴 통일해서 같이 먹는 것도 지겹고, 무엇보다 식비로 현금을 주기 때문에 도시락을 선택했다. 사무실에 있는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면 되고, 사무실에서 나만 혼자서 먹는 것도 아니니 별 생각도 안 들었음. 처음에는 집에 굴러다니던 락앤락 플라스틱 도시락통을 들고 다녔는데, 얼마 뒤 고무패킹에 곰팡이가 생겨서 버리고 새로 산 게 써모스 보온도시락 통이었다. 밥통만 보온이고 반찬통은 플라스틱. 그리고 반찬통은 역시 고무패킹 곰팡이때문에 1년은 썼던가... 아무튼 못 쓰고 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반찬통만 새로 사서 써야 했는데, 처음에 아무 생각없이 스텐 반찬통 샀다가 전자렌지에 못 돌린다는 걸 알았다.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아까웠음. 그래서 마트 .. 2021. 2. 5. 새 엘리베이터 우리 아파트가 지은지 20년이 넘었는데, 작년 어느날 엘리베이터 공사를 한다는 것이다. 한달전부터 공지했었고, 라인별로 공사일정이 나왔다. 공사시작후 거의 한달 정도 걸리는 일정이었다. 공사 들어가기 전에 미리 내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예전 엘리베이터는 이랬습니다. 우리 라인 공사 시작하는 날 아침부터 엘리베이터를 못 쓰고, 계단으로 내려가야했다. 공사하시는 분들이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하셔서 일정대로 끝나서 다행이었다. 엘리베이터 없는 한달은 정말 불편했다. 택배아저씨들도 안 올라와서 경비실에서 택배 일일이 찾아가야했고(하필 내가 찾으러 갔을 때 경비아저씨는 순찰중이고;;;) 출퇴근 이외에는 외출을 거의 안 했다. 마트 배달이나 치킨 배달은 엄두도 못 냈다. 공사 첫날 퇴근하고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너무.. 2021. 1. 31.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