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212

최근에 먹은 샐러드 요즘 샐러드를 먹기 시작했다. 예전엔 비싸고 양 적어서 안 먹었는데, 양도 줄었고 운동도 안 하면서 너무 기름진거 고기종류로 먹다 보니까 건강이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아직은 타고난 건강덕택에 소화 좀 안되는 걸로 끝나지만, 나이를 더 먹으면 어떻게 될지 알수 없다. 게다가 당뇨도 신경써야 하고 말이지. 내가 직접 만들어먹는 건 재료도 많이 필요하고 노하우도 없어서 일단은 시판 샐러드를 사서 먹고 있다. 예전에 먹었던 마트표 샐러드는 양도 적고 맛도 없어서 패스. 쇼핑몰에서 파는 건 대량이라서 많이 사서 보관하기는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가끔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사서 먹는다. 이건 오늘 사서 먹어본 뚜레쥬르 베이컨 크랜베리 치킨 샐러드. 소스도 발사믹이라 내 입맛에 맞고 고기도 적당히 들어가있고 크랜배리와 .. 2021. 1. 9.
미니가습기 감기 걸릴뻔 했다. 평소였다면 환절기때 한번 감기 와서 병원 1번은 갔어야 했는데 마스크 덕택에 재채기 몇번으로 막았다. 그런데 이번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공기 건조해지니까 피할 수가 없었다. 원래 내 감기 증상은 기침에 콧물 콤보고 열은 거의 없다. 기침은 그냥 기침도 아니고 재채기인데, 너무 심하게 하다가 병원 왔다갔다하는게 연중행사였다. 그러고보니 요 몇년간은 콧물이 심하지는 않았던 듯. 아무튼 이번에도 콧물 좀 나오는 건 괜찮은데 기침이 심해지면 코로나 시대에 아주 곤란하다. 더 심해지기 전에 막아야한다. 일단은 집이 너무 건조해서 가습을 해야한다. 예전엔 수건 1개 정도 내 방에 걸어놓는게 전부였는데 그 정도로는 택도 없고. 집에 하나 있는 가습기는 거실전용. 그래서 내 방 전용으로 하나 구.. 2021. 1. 4.
아웃백 오지치즈후라이 갑자기 아웃백이 그리워졌다. 예전에 방문포장한 적이 있지만 보통은 친구들이랑 같이 간다. 대학때 처음 가본 이후 종종 친구와 같이 와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고 마시고 놀던 곳. 오래 죽치고 있어도 눈치 안 주는 곳. 최장 5시간까지 있어봤다. 보통은 2시간 정도. 아웃백이 그리워졌던 이유는 오지치즈후라이때문이었다.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퇴근하고 하단역 근처의 아웃백에 잠깐 들렀다. 이 지점은 예전에 다른 위치에 있을 때도 평일 저녁에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서 조용한 곳이 아니다. 그리고 주말 낮에 갔더니 대기 긴 건 둘째치고 애들때문에 시장바닥처럼 시끄러워서 학을 뗐던 곳이다.(근처에 키즈까페와 cgv가 있다...) 오랜만에 갔더니 엄청 조용했는데 그래도 자리 몇군데에 손님들은 있더라. 화장실 잠깐 갈때.. 2020. 12. 30.
열라면 순두부찌개 트위터에서 유행했던 열라면 순두부찌개를 해 보았다. 레시피는 별거 없어보여서 정말 쉽게 도전할 수 있었다. 먼저 물 끓으면(평소보다 물 적게) 순두부 넣고 끓이다가 열라면 반개 스프 반개 넣고 다시 끓이기. 마무리로 달걀 투척하고 끝. 준비물로는 열라면과 순두부, 그리고 달걀만 있으면 된다. 야채 있으면 야채 더 넣어도 되는데, 우리집은 그런거 없어서 패스. 맨처음 시도했던 라면이다. 라면 반개 넣고 순두부도 반개 넣었는데, 물이 좀 많았던 것 같다. 위에 썼던 라면 나머지 반개랑 두부 반모를 넣고 끓인 것. 이때는 순두부가 다 부셔져서 순두부 조각이 라면 국물에 영향을 줘서 생각보다 맛이 덜해서 아쉬웠다. 이땐 나누기 귀찮아서 그냥 라면 1개 + 두부 반모를 썼다. 순두부를 쓴게 아니고 찌개와 부침 겸.. 2020. 12. 26.
뮤지컬 맘마미아(2019.11.07) 벌써 1년이 넘었는데 지금 올린 이유는 게을러서임. 그동안 까먹고 있다가 사진 뒤지다가 발견. 뮤지컬영화는 좋아하지만 무대 뮤지컬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원래 연극같은 무대 공연은 학교다닐때 딱 한 번 본거 말곤 없고, 관심도 없었다. 뮤지컬영화 보면서 저 군중씬들은 원작인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이 될까 궁금했는데, 무대 넓어봤자 저 스케일은 아닐거고, 그러면 볼만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영화보는 것보다 훨씬 비쌈. 그랬는데 아무 생각없이 응모한 헌혈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무료로 2장 받아서 이날 나는 오후 반차 쓰고, 리바양이랑 만나서 이른 저녁을 먹고 드림씨어터에 갔다. 서면 지오플레이스 근처에 있는 곳인데, 이 당시에는 건물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건물 거의 다 막아놓고 무대.. 2020. 12. 25.
테일즈위버 팝업북 지난달에 테일즈위버 오픈 17주년 기념으로 여러가지 이벤트를 했다. 오픈베타 기준이면 18주년인데, 얘네는 정식 오픈 기준으로 이벤트를 하더군. 그 수많은 이벤트 중에 가수 윤하가 17주년 기념 ost 를 부르고, 그 뮤비 배경으로 쓰일 스샷 응모 이벤트가 있었다. 그리고 큰 기대는 안했었는데, 의외로 내가 당첨되었다. 17주년 기념이라서 나도 2004~2006년 스샷으로 응모했었고(왜냐하면 그게 이글루스에 남아있었기 때문... 최근엔 스샷 거의 안 찍고, 그 사이의 스샷들은 프로그램 새로 깔고 하면서 다 날아가버림) 그게 딱 맞았던 듯 싶다. 뮤비 자체도 에피소드1 캐릭터들만 나왔기 때문. 사실 저땐 렙업도 느렸고 매일매일 접속한 것도 아닌데, 이글루스 열심히 하다보니 기록 자체는 제일 많이 남아있었다.. 2020. 12.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