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13 테일즈위버 팝업북 지난달에 테일즈위버 오픈 17주년 기념으로 여러가지 이벤트를 했다. 오픈베타 기준이면 18주년인데, 얘네는 정식 오픈 기준으로 이벤트를 하더군. 그 수많은 이벤트 중에 가수 윤하가 17주년 기념 ost 를 부르고, 그 뮤비 배경으로 쓰일 스샷 응모 이벤트가 있었다. 그리고 큰 기대는 안했었는데, 의외로 내가 당첨되었다. 17주년 기념이라서 나도 2004~2006년 스샷으로 응모했었고(왜냐하면 그게 이글루스에 남아있었기 때문... 최근엔 스샷 거의 안 찍고, 그 사이의 스샷들은 프로그램 새로 깔고 하면서 다 날아가버림) 그게 딱 맞았던 듯 싶다. 뮤비 자체도 에피소드1 캐릭터들만 나왔기 때문. 사실 저땐 렙업도 느렸고 매일매일 접속한 것도 아닌데, 이글루스 열심히 하다보니 기록 자체는 제일 많이 남아있었다.. 2020. 12. 20. 오랜만에 까페 오늘 밖에 볼일 보러 잠깐 나간 김에 동네 까페 2군데를 들렀다. 원래 남포동쪽으로 뭘 사러 나가려고 했는데 춥고 귀찮아서 담에 가기로 함. 늦은 점심메뉴.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는 서울우유 커피포리. 저런 삼각우유 어릴때 있었는데(유리병에 든 우유도 있었다!) 어느 순간 없어졌다가 다시 부활한 듯. 아니면 내가 관심없어서 못 찾았던 건지도 모름. 어릴땐 흰우유 삼각만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 내가 보는 건 전부 커피우유다. 커피 함량이 높아서 그런지 정말 맛있다. 까페베네 할인권 있어서 집근처 까페베네에서 크로크무슈를 샀다. 제일 싸고 만만해서. 까페 취식 금지된 이후여서 그런지 알바나 직원이 아닌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혼자 계시다가 만들어주셨다. 그래서 오래 걸림. 크로크무슈야 거기서 거기긴 한데.. 2020. 12. 19. 루이까또즈 장지갑 + 어피치 동전지갑 산 지 2년도 안된 브랜드 없는 장지갑이 요렇게 되었다... 지마켓에서 살 때는 10년은 아니더라도 오래쓸 생각이었는데 2년도 안되어서 망가질 줄이야. 생각해보면 막 쓰긴 했다. 지갑에 카드 왕창 들어가긴 했지만, 지폐도 제대로 정리안하고 쿠폰이나 영수증도 막 집어넣고. 용량 초과에다 가방에다 막 집어던져놓고 다녔으니 당연한 결과인가. 하지만 이전에 썼던 지갑은 이 정도로 금새 망가지진 않았는데ㅠㅠ 그래서 급하게 지갑을 찾게 되었는데, 이번에야말로 브랜드 있는 지갑을 사고자 검색 열심히 했다. 하지만 브랜드 지갑들은 다 비싸고, 카드지갑이라도 사려고 했는데 가격은 둘째치고 카드수납도 많이 안되는 것들이었다. 오랫동안 검색해보다 그나마 가격 괜찮고 카드 많이 들어가는 지갑을 찾았다. 루이까또즈 장지갑 SE.. 2020. 12. 13. 셀프 염색 대학때 스카치라고 했던가 암튼 머리카락 일부 탈색해서 금색으로 염색하는 거 그걸 했었다. 그런데 염색 물 빠지니까 너무 보기 싫어서 오랫동안 염색을 안 하고 살았다. 물론 백수 시절엔 돈 없어서 그랬던 것도 있지만. 그러다가 다시 염색 시작한지 아직 10년도 되지 않았다. 1년에 1번 주기로 염색을 하는데, 엄청 밝은 색은 부담스럽고 해서 붉은기 있는 짙은 브라운 계열을 주로 했었다. 그런데 워낙 머리색이 검고 자주 안하다보니 염색 후 색이 별 차이가 안 났음. 시간 지나서 물 좀 빠져야 약간 티가 나지. 작년 9월엔가 염색한게 마지막이니 염색할 때가 되었는데 코로나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이젠 돈도 좀 아껴야 하는 상황이고 코로나도 있으니 미용실에서 염색하기는 부담스럽다. 일단 흰머리도 한두가닥씩 생.. 2020. 12. 6. 어느날 퇴근 후 그동안 매일 늦게 퇴근하다가 간만에 7시 이전에 퇴근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시내로 나가게 되었다. 서면 꼴데백화점에 있는 카카오프렌즈샵에 가기 위해서다. 주말에 갈 수도 있겠지만 출근 안하는 주말은 귀찮아서 집에 쳐박혀 있을 확률이 높아서, 밖에 있을 때 볼일을 보기로 했다. 사상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서면으로 가야 했는데, 장산행 출입구에 교통카드를 찍으려고 하니 어떤 할머니가 나한테 하단 가려면 이거 타면 되냐고 묻는 것이다. 순간 당황했다. 하단은 나에게도 익숙한 곳이지만 갑자기 생각이 안 나서다. 그래도 사상역에서 초행인 듯한 할머니가 묻는데, 아예 모르는 곳도 아니고 아는대로 답은 해 줘야지. 버스쪽은 아무리 생각해도 복잡해보이고, 지하철은 뺑 돌아가야 하고. 그러나 지리 잘 .. 2020. 12. 5. 멜킨 마론멜링 소프트 요가링 / 에르고바디 바르니아 밴드 어제 회사 이사하느라 반나절이상 1층에서 3층 왕복으로 계속 짐 들고 오르락내리락했었다. 심지어 자리 대충 잡기 전까지는 앉지도 못함... 그래서 집에 가려니 종아리가 너무 아프더라. 그래서 며칠전에 도착했지만 아직 풀어보지 않는 택배 상자 중에서 먼저 요가링 먼저 꺼냈다. 택배박스(정확히는 비닐) 까면 이렇게 박스가 나오고, 박스 안에는 내용물 있는 자루와 마론멜링을 이용한 운동법이 적힌 책자가 나온다. 요가링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요가하려고 산 건 당연히 아니고, 스트레칭용으로 샀다. 트위터의 오경아님이 추천하신 수많은 물건 중에 하나인데, 찜해두었다가 나중에 스트레칭용으로 사게 되었다. 사실 스트레칭 하나 하려고 살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고민 많이 했는데, 일단은 스트레칭용으로 사고 나중에 홈트할때.. 2020. 11. 29.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