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207

석계공원묘지 마지막 방문 제사를 없앤 이후로 우리 가족은 명절 당일 아침에 성묘를 간다. 이전에는 명절 일주일 전쯤 가고, 제삿날 즈음에서 가고 1년에 3번 이상은 갔었는데, 제사 없애고 명절 당일 성묘로 통일한지 몇년 되었다.(제삿날 즈음에는 부모님들끼리 성묘 갔음)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내가 초딩일때부터 왔던 곳인데, 벌써 30년이 되었다. 버스정류장이 있긴 하지만 버스가 하루에 한대만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차 없을 땐 차 렌탈해서 다녔다. 그러고보니 아빠가 운전면허시험 친게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였던 듯하다. 필기는 한번에 붙고 실기를 여러번 쳐서 합격했었지. 그리고 나서 차 사기 전까지는 가끔 차 렌탈해서 어딜 다녔던 것 같다. 30년동안 풍경이 안 변한 것 같으면서도 변한게, 묘지가 점점 넓어졌고. 특히 주변이.. 2023. 1. 28.
설 연휴 4일동안 먹었던 것 첫날 백종원 본가에 오랜만에 갔다. 풍원장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 받아서 생각해보니, 이전에 갔을 때 토요일 일요일 영업 안한다고 했던 걸 기억해냈음. 그래서 본가로 갔다. 세트메뉴 4인 시키고 식사는 된장찌개 2개, 공기밥 두개 추가시킴. 언제나 그랬듯이 고기 담당은 동생이었고 우리는 열심히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좋았다. 두번째날 일요일 성묘갔다가 물금쪽에 있는 채선당 플러스에 갔다. 석계공원묘지 근방에 보쌈집 영업하던데, 부모님이 보쌈이 안 땡겨서 늘 가던데로 갔다. 1차, 2차 샐러드바 접시 먼저 처리했다. 여기서 매번 챙겨서 먹는 것들인데, 수프는 처음 먹어봤다. 그냥 오뚜기 수프니까 기대를 하지 말 것. 샤브샤브 오랜만에 먹네. 샐러드로 어느정도 배를 채우니까 고기를 천천히 먹게 되.. 2023. 1. 24.
쿠키런킹덤 BTS 이벤트 수개월에 걸친 방탄 콜라보 이벤트 결과 정리. 팬들은 알아보려나 누가 누군지;;; 쿠키 다 모으긴 했는데 알엠 쿠키가 별을 못 얻었네. 얘네를 얻고 성장시키려면 뽑기를 해야 하는데, 그 뽑기 아이템들은 리듬게임과 기타 퀘스트를 클리어해서 얻는 걸로 돌려서 나온다. 나는 퀘스트는 그렇다치고 리듬게임이 고역이었다. 방탄 노래중에서 Butter, MIC Drop, Permission to Dance, 소우주, Yet To Come, 그리고 또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암튼 이 노래들로 리듬게임을 열심히 해야 한다. 노래들은 다 괜찮음. 비록 내가 아는 딱 두개의 방탄 노래인 DNA랑 작은 것을을 위한 시는 없지만. 초반부는 익숙해지면 쉬운데 레벨이 올라가면 속도가 엄청 빨라져서 열심히 손가락 놀리느라 .. 2023. 1. 21.
잠수에서 복귀 본의 아니게 블로그를 3주정도 버려둔 건 다 웹소설 때문이다. 하필 카카페 3다무 작품을 보게 되어서, 3시간 주기로 클릭해서 보느라 다른 걸 다 제쳐두었음. 회사에선 점심시간 외에는 볼 수 없지만, 기다무 클릭만은 가능하다. 연초에는 일이 별로 없었으니까. 암튼 모아둔 기다무들을 집에 와서 읽는데, 3다무 2작품에 12다무 3작품에 1일다무 1작품을 하루에 꾸준히 챙겨보느라 저녁 시간이 부족했다.그래서 내스급도 안 본지 오래됨. 심지어 트위터도 며칠 안 갔다... 이제 3다무 두 작품은 기다무 가능 회차까지 봤으니 나머지는 나중에 유료 결재만 하면 되고. 나머지 애들은 텀이 길어서 시간에 여유가 생겼다. 3다무를 나중에 다시 보게 되더라도 여유있게 봐야할 듯. 이제 새해도 되고 본의 아니게 나이도 먹었.. 2023. 1. 14.
자갈치 시장에서 해산물을 먹다 노르웨이에서 귀한 분이 부산에 오신다고 하셔서, 어디를 갈까 고민했었다. 하필 불꽃축제 날짜랑 겹쳐서 광안리쪽은 절대 피해야 했다. 그리고 이 분 블로그를 보면 이 바이킹의 나라는 의외로 해산물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마트에서 자주 보이는 고등어도 그렇지만, 원양어선에서 잡은 것도 그냥 바로 외국에 팔아버리는게 대부분이어서 우리나라같은 수산물 경매시장 같은 것도 없다고. 해산물 좋아하시고 광안리를 피하면 자갈치밖에는 없지. 기장쪽은 너무 멀고. 자갈치쪽에서 후기 좋은 가게를 몇개 봐 두고 만나기 전 주에 자갈치를 갔었다. 대체로 피프광장쪽을 돌아다니지 이쪽 동네는 거의 안 와서 낯설었음.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자갈치 건물이 생각났다. 오랜만에 부산 오신댔으니 바다를 보면서 먹는게 더 좋겠지... 2022. 12. 22.
요즘 보고 있는 웹소설 웹툰 짤방은 퇴근길에 먹은 김밥 한줄과 라면. 여기 김밥나라 정말 오랜만에 간다. 가격 엄청 저렴한 곳인데 퇴근하고 가면 불 꺼져 있는게 한두번이 아님. 요즘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거의 못 하고 있는데, 일이 바쁜게 아니라 웹소설 웹툰 보느라 바쁨. 돈이 없는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 한번 꽂히면 죽죽 봐야 하는 성미라 보다가 밤 새기도 하고. 요즘 그래도 자제하려고 노력중인데 읽다가 리듬 타면 잠이고 회사고 무시하고 죽 보다가 후회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주말 끼면 잠 보충이라도 하지 평일이면;;; 최근엔 눈까지 침침해져서(노안 왔을 수도 있지만) 진짜 이젠 자제해야 한다. 더 심해지면 안과가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괜찮아졌다. 하지만 조만간 안과 방문은 해야할 것 같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니까! 1. 언니.. 2022. 12. 4.
728x90
반응형